출애굽 이동경로 이야기(1)
- 런던 풀럼 우리 한인교회
- Apr 1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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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2장 37절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숙곳에 이르니
출 13:17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 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니라.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이집트 라암셋에서 가나안 땅까지 직선 거리로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이 있었습니다. 지름길입니다. 그런데 이길을 지나가려면 블레셋과 전쟁을 해야하는데 아직 전쟁을 치를 수 있는 정도의 신앙이 부족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광야길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결국 여호수아 장군의 인도로 요단강 동편에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입성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사건들이 중간에 일어났습니다. 특히 가데스 바네아 사건으로 애굽에서의 10가지재앙과 홍해 기적을 경험한 출애굽1세대가 모세를 포함하여 모두 죽었습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입성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긴박했던 애굽에서의 마지막날에 모두 어린아이들이었던 그래서 출애굽2세대라고 부르는 자들이었습니다.
출13:20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21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추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출14:2 스라엘 백성에게 뒤로 돌아서 비하히롯 앞에서 진을 치라고 말하여라.그 곳은 믹돌과 홍해 사이이며 바알스본 맞은편의 바닷가이다.
이 구절에 주목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바로의 군대를 홍해에서 전멸시키려고 유인작전을 짜신 것임을 출애굽기 14장에서 증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홍해기적 사건을 경험한 이스라엘백성들의 바로 다음 이야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출15: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절)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마라라 하였더라 24절) 백성이 모세에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되
성경은 인간의 연약한 모습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600여대의 특별전차부대가 홍해에서 궤멸되는 장면을 목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는 나의 힘시요 나의 구원이시다라고 하면서 소고와 함께 춤을 추며 찬송하였으나 3일이 지나 목이 마르다고 원망하고 있는 것니다.
홍해기적을 경험한 자들이 어떻게 이런 어리석은 행동을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지만 우리의.인생을 뒤돌아 보면 그것이 우리의 신앙생활과 똑같습니다. 너무나 분명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간섭하심을 경험한 우리는 어려운 문제가 닥쳐올 때마다 우리의 신앙은 온데간데 없고 원망하고 염려하는 연약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출애굽기 15장 25절에서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절)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귀를 기울이며 내 모둔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 하리니
여기서 율법이 행위언약으로 제시됩니다. 행위언약이란 인간이 행동하는 것에 따라 하나님의 복이 주어집니다. 선악과도 행위언약입니다.
조금 후에 나타나는 시내산 언약 즉 시내산에서 받은 법은 더 구체적인 행위언약입니다. 지키면 복이요 지키지 않으면 죽음이며 지키면 가나안땅에서 계속 살고 지키지 않으면 가나안 땅에서 쫓겨날 것입니다. 선악과나무도 행위언약입니다 지키면 에덴동산에서 죽지않고 살며 지키지 않으면 에덴동산에서 쫒겨나고 죽는 것입니다.
반면에 은혜언약은 인간의 행동결과에 따라 하나님이 반응하시지 않고 하나님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율법의 역활은 우리의 마음의 진정성을 시험하시는 것인데 결과적으로 율법은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를 드러내는 역활을 합니다. 우리는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며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것입니다.
출16: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여기서 다시 고기와 떡이 먹고 싶다고 원망하여 메추라기와 맛나를 주십니다.
출17:1 르비딤에서 장막을 쳤으나 또 목이 마르다고 불평하였으며 여기 르비딤에서 아말렉과 전쟁을 치루었고 출19:1 그들이 시내광야에 이르니라. 모세는 시내산에 올라 십계명을 받았는데 처음 것은 금송아지 사건으로 깨져 다시 돌판을 가지고 시내산에 올라 두 번째 십계명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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