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이야기 설교 요약
- 런던 풀럼 우리 한인교회
- Apr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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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야기는 창세기21장, 아브라함이 백세 때 얻은 아들로 등장한 후 창세기 25장11절에서 아브라함이 죽은 후 계속해서 창세기 35장까지 나오지만 실제로 이삭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는 많지 않습니다.
이삭이야기에서는 아브라함이 하갈을 통해 낳은 이스마엘과의 관계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마엘은 사래의 여종인 애굽여자 하갈에 의해 낳은 아브라함의 아들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스마엘의 탄생 배경입니다.
창세기16장 2절에서 '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의 생산을 허락지 아니하셨으니 원컨데 나의 여종과 동침하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람의 나이 75세때에 '큰 민족'을 이룰 것이란 말씀을 들었지만 10년이 지나자 사래의 믿음이 흔들렸습니다. 큰 민족을 이룰 것이란 말은 자손을 창대케 하신다는 말씀인데 사래가 아이를 갖지 못하자 인간적인 생각을 한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주신 아브라함의 자손에 대한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져야 한다 2) 사래는 아이를 생산하지 못한다 3) 그러므로 사래의 여종이었던 하갈을 통해 아브람의 자손을 얻으면 된다.
이렇게 해서 얻은 아브라함의 아들이 이스마엘이기 때문에 사래의 인간적인 생각의 결과물이 이스마엘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스마엘을 하나님께서 약속한 아브라함의 '약속의 자손'이라 하지 않고 육체를 따라 낳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창세기25장12절에서의 표현도 "사라의 여종 애굽인 하갈이 아브라함에게 낳은 아들 이스마엘'이라고 하면서 하갈이 주어입니다. 하지만 이삭에 대해서는 창25:19, '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이라고 표현합니다.
갈라디아서 4장 22절, 기록된 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23절)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낳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느니라.
이렇게 이삭은 '약속의 자손'이란 타이틀을 얻으면서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란 이스라엘민족의 신앙고백 속에서 하나님 백성의 계보를 이어가는 자로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의 계보를 이어받은 자로서 자리매김합니다.
동시에 신약에서는 바울서신에서 언급되면서 당시 유대인들과의 신학적 토론 즉, 누가 하나님의 백성인가? 라는 격렬한 논쟁 속에서 바울의 신학적 주장의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은 창세기12장에 나오는 아브라함의 복을 근거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육체적 혈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유대인들의 논리를 사도 바울은 이스마엘과 이삭의 관계에서 유대인들의 논리모순을 지적합니다.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육체의 후손인데 성경은 오직 이삭만을 아브라함의 '약속의 자손'이라고 규정하고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육체적 혈통이 하나님 백성이 된다는 너희 논리가 잘못된 것이다라고 사도바울은 주장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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